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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싼 전기 최선 아냐…기술보다 사회적 합의가 관건" 서울대, 에너지 믹스 포럼

Author
admsnuei
Date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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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윤제용 교수

19일 서울대 공대가 '이슈&보이스' 포럼을 열고 탄소 중립을 위한 에너지 믹스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서울대 [출처:중앙일보]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현재의 3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기존의 발전 단가 중심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싼 전기’ 생산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전력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춰야 신재생 에너지 전환에 성공할 수 있단 취지다.

서울대 공대는 19일 관악캠퍼스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이슈&보이스’ 포럼을 열고 탄소중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에너지 믹스(혼합)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영오 공대학장은 환영사에서 “에너지 믹스는 가장 싼 전원(電源)을 고르는 문제를 넘어 안정성과 유연성, 사회적 수용성을 함께 설계해야 하는 시스템 공학의 문제”라며 “사회적 요소를 고려한 최적의 시스템 설계 방안을 논의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업무보고에서 현재 34GW(기가와트) 수준인 재생에너지 누적 설비용량을 2030년까지 100GW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는데, 미래 에너지 환경에 발맞춰 정책 설계 방식도 바꿔야 한다고 제언한 것이다.


중략


이날 행사엔 서울대 이종수 연구처장과 김성재 에너지이니셔티브연구단장, 최명환 한국전력공사 계통기술실장,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